(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농구 대통령 사부가 15년 만에 농구공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38), 이승기(32), 육성재(24), 양세형(34)이 농구 대통령 사부를 만나게 됐다.
멤버들은 한정식 집에 모여서 메뉴판을 보게 됐는데 제작진은 새로운 사부에 대한 힌트로 '대통령'이라는 키워드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군통령, 개통령, 뽀통령 등이 있는데 어떤 분야의 대통령일까?”라고 했고 양세형은 “문재인 대통령이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세계 신기록을 보유했으며, 농구 대통령이라고 불리우는 분”이라고 답했다.
이승기는 메뉴판에 적힌 힌트 중에서 “불낙 전골을 보고 아 이게 불낙이야? 그 말을 하신 분이면 한 분이시다”라고 했고 육성재도 “나도 실검에서 봤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밖으로 나가서 사부님을 만나라는 말에 이승기가 낙지 질겨지니까 빨리 나가자라고 했고 양세형은 맞을 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음식점 마당에서 멤버들이 사부의 정체에 대해 추측하고 있을때 사부는 “이건 아니지”라고 외치며 화끈하게 등장했다.
이번 주 사부로 등장하는 허재 감독은 “대기 시간이 너무 길었다”며 살짝 욱한 모습을 등장했고 허재 사부의 오늘의 가르침은 “욱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등장하실 때부터 욱하셨는데,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냐?”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자 허재는 “내 인생의 3분의 2가 욱 때문에 망했으니 그러지 말라고 알려주는 거야”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최초 반면교사가 되겠다”라고 답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