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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하남대나무통찜, 육해공 산해진미 총출동… 궁궐 안에 대체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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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월 17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개그맨 이세진, 유민상, 서태훈과 함께하는 ‘인싸 썸머 페스티벌’이 전파를 탔다. ‘인싸’란 각종 모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인싸가 될 수 있는 여행지를 개그맨들에게 추천받았다. 그래도 SNS에서 여행지를 찾는 것이 최선이다. 유년 시절을 함께한 추억의 장소, 서울 근교에 위치한 백운계곡과 포천의 필수 코스 이동갈비, 인기쟁이라면 한 번쯤 해본다는 핫한 액티비티 실내 서핑도 있다.

경기도 포천의 백운계곡과 이동갈비를 차례로 만났던 세 사람은 가평의 수상레저를 즐기러 떠났다.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원조 액티비티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블롭점프, 출발 트립팀, 놀이 기구의 빅 패키지가 인기가 많다. 블롭점프는 무게를 이용해 도약할 수 있는 놀이로 특히 유민상에게는 곤란한 상황이 계속돼 웃음을 줬다. 출발 트립팀은 시작점에서 직선을 달려서 지그재그 풍선을 통과하고 점프해서 오른 뒤 공 다리를 건너야 한다. 마지막 결승 지점으로 점프하는 순간이 가장 짜릿하다.

놀이 기구는 보트를 따라 바다를 신나게 달리는 코스였다. 그러나 세 사람은 놀이 기구가 심하게 흔들린 탓에 야단법석이다. 음소거를 하고 지켜보면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점에서 큰 웃음을 줬다. 스릴 있는 레저를 즐겼으니 이제 보양식을 즐기러 하남으로 출발한다. 바로 육해공이 총집합한 통나무 통찜이다. 이곳은 인기도 많지만 준비하는 시간도 있어서 최소 몇 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압도적인 대나무 한 그릇이 도착했다. 드디어 열리는 대나무 궁궐 안에 대체 뭐가 들었을까? 전복, 새우, 문어, 연어, 수육, 더덕, 오리, 닭, 칠면조 등이 대나무 향과 함께 최고의 맛을 낸다.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가득한 대나무 찜 전복은 왕의 수라상에 걸맞을 정도로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왕소라는 어묵처럼 쫀득쫀득해 신기한 맛을 낸다. 

다음 코스는 더덕으로 건너갔다. 부드러운 질감의 으깬 감자 같은 식감이 일품이다. 대나무로 푹 쪄낸 수육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오리부터 닭 그리고 칠면조까지 날개를 다 가진 것들도 기다리고 있다. 대나무에서 나오는 수액만으로 2시간 동안 쪄낸 음식들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칠면조는 쪄도 식감이 단단히 살아 있다. 육류 대환장 파티로 이어지는 순간 술이 생각날 정도인데 이곳은 찹쌀 발효주가 있다.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KBS2 ‘배틀트립’ 방송 캡처

KBS2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0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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