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나혜미가 김혜옥과 이한위의 결혼 승낙을 받기 전에 김산호 호텔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78회’에서는 금주(나혜미)는 석호(김산호)와의 교제를 허락받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석호(김산호)는 “준호(김사권)의 몫까지 다 하겠다. 결혼 허락해달라”고 외쳤다.
금주(나혜미)는“ 석호 오빠와 결혼 할 생각도 안하고 갈 데까지 갔겠냐?”라고 김산호의 말에 동의를 했다.
영심(김혜옥)은 “네가 그러고도 네 딸이냐”라며 나헤미를 야단쳤고 아버지 재국(이한위) 또한 “네 언니 생각을 안 하냐”라고 야단을 쳤다.
이번 방송에서는 금주(나혜미)는 준호(김산호)와 호텔에 가게 됐고 “오늘 우리 사고치자”라고 말했다.
재국(이한위)은 자신이 낮잠을 자는 사이에 사라진 딸 나혜미를 찾았고 영심(김혜옥)은 전화를 해보라고 했다.
명자(김예령)는 전화로 나혜미를 찾는 김혜옥에게 “아이라도 덜컥 가지려고 사고치는 고 아니냐”라고 하며 김혜옥을 불안하게 했다.
또 김산호는 이한위 전화를 받고 호텔에 있다고 밝히고 나혜미는 “호텔비 아까워서 혼자라도 있겠다”라고 버티게 됐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