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이폰 se2’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실물 영접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미국 IT전문 매체들을 중심으로 애플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SE2 출시설이 새삼 불거졌다.
애플이 미국의 노동절 전후 차기 모델을 발표해 온 만큼 오는 9월 10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가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해당 행사가 ‘아이폰 SE2’를 공개하는 자리가 될 거라는 것.
업계에서는 '아이폰 SE2'가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한편 홈 버튼 없이 제작될 거란 예측이 나온다. 가격대는 한화 약 75만원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다.
아이폰SE2의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일 중국 매체 ‘글로벌 타임즈’는 차기 아이폰의 디자인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차기 아이폰에 화면 내장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SE2의 홈버튼이 사라진다는 말이 나왔다. 이는 ‘페이스 ID’ 기능이 사용될 것이라고 분석됐다. 이와 함께 매체는 아이폰SE2의 가격이 약 600달러(한화 약 70만원)으로 예상했다.
애플의 신제품 행사가 개최되면 ‘아이폰 SE2’와 더불어 ‘아이폰11’ 시리즈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해 9월을 앞둔 국내 애플 마니아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과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폰SE2가 어떤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찾아올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맥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SE2가 오는 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며, 새 모델에는 홈버튼과 4.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폰 SE2 시리즈는 종전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추정 가격은 32GB 모델 기준 약 45만 원, 128GB 기준 약 55만 원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는 전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즈골드 색상이 포함되지 않아 여성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