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트와이스(TWICE) 사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냈다.
지난 11일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따바♥"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나의 모습이 담겨 많은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사나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아", "사나없이 사나마나"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24세의 사나는 지난 2015년 9인조 걸그룹 TWICE의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의 성공에 힘입어 트와이스는 단번에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했다.
이후 트와이스는 'Cheer up', 'TT', 'KNOCK KNOCK', 'SIGNAL', 'LIKEY',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 'FANCY' 등 모든 타이틀곡이 나올 때마다 1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나는 팀 내 서브보컬을 맡아 대활약을 펼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Cheer up'에서 그가 담당한 파트인 '친구를 만나느라 샤샤샤(ShyShyShy)~'는 무수히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사나는 지난 5월 일본 제 125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식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일부 네티즌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일본의 연호를 SNS에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날 선 반응을 보이며 사나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사나는 이후 '2019 트와이스라이츠' 콘서트에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제가 아껴드려야 하는데 그걸 요즘 못했다고 생각한다. 말을 할 때 마다 모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도 실망을 시킬 수도 있는 거다"라며 나쁜 의도가 아니었음을 해명했다. 그가 "눈앞에서 팬분들이 사라질까 봐 너무 두렵고 무서웠다"고 심경을 털어놓자, 많은 팬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사나는 이후로도 트와이스의 일원으로 음원, 예능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