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티아라의 ‘보핍보핍’이 문제로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게스트로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가 출연했다.
이날 가사 낭독 퀴즈 마지막 문제로 티아라의 ‘보핍보핍’이 나왔다. 가사가 나오자마자 출연진들은 다 함께 고양이 춤을 추며 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정확한 답을 적으라고 하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피오는 자신만만하게 정답을 외쳤지만 이내 어물거리며 대답했다. 이에 혜리는 “이거 못 맞춘다“라며 “한 번에 못 맞춰”라고 그의 실패를 확신했다. MC 붐이 확실하게 말해야 한다고 하자 그는 종이에 노래 제목을 써서 보여줬다.
피오가 적은 답은 ‘뽑삐뽑삐’였고 넉살이 적은 답은 ‘폽피폽피’였고, 둘다 실패했다. 이어 둘은 ‘보피보피’ ‘뽀삐뽀삐’ ‘봅히봅히’ ‘봅피봅피’ 등 수많은 오답행렬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이 “보핖보핖”이라고 정답에 근접했으나 탈락했고 이어 피오가 “받침이 미음이다”라고 또다시 오답을 말했다. 결국 최종 정답은 넉살이 맞췄다. 정답이 맞춘 후 노래가 나오자 태연과 써니는 걸그룹답게 상큼한 고양이 춤을 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7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