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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잠실야구장에서 애국가 제창하게 된 사연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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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8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는 송가인이 '역대급' 레전드 무대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뽕남매' 송가인과 붐이 서울특별시 편 세 번째 사연 신청자를 만나기 위해 잠실야구장에 나타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과 붐은 생애 처음이자 최고난도 미션이 담긴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송가인은 "야구장에 가본 적조차 없다"며 걱정된 표정으로 연신 물을 들이키는 등 극도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은 붐은 "미스트롯 경연 보다 더 떨린다"며 한껏 긴장된 송가인을 다독인 채 애써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으로 '뽕남매'의 두터운 의리를 보여주었다.

송가인은 이동하는 차안에서 서울살이를 하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김건모의 서울의 밤을 열창하기도 했다. 언제가 가장 힘들었냐는 붐의 질문에, 송가인은 국악을 할때도 힘들었지만 트로트 가수를 할 때도 힘들었다. 서울에 왔다갔다 하면서 혼자 메이크업, 헤어를 다 하고 집으로 돌아갈때는 처량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결국 송가인과 붐의 잠실야구장 등장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가운데, 송가인은 관중이 빽빽이 들어선 드넓은 잠실야구장 한복판에 홀로 섰다. 그리고 송가인은 무사히 성공할지 모르겠는 불안감에 하얗게 질려버린 손을 꽉 쥐고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으로 모두의 숨을 죽이게 했다. 송가인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송가인은 김범수, 박정현, 박효신, 이적, 김연우 등 베테랑 가수들만이 설 수 있는 야구장 애국가 제창 무대를 완벽히 성공시키고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그런가하면 송가인과 붐은 '애국가' 무대를 마친 후 또 하나의 역대급 무대에 도전했다. 바로 잠실야구장 응원단에 올라 야구장 관객들 앞에서 응원 송으로 '아리랑 목동'과 '챔피언'을 부르게 된 것이다. 송가인과 붐은 둘도 없는 찰떡 케미로 관객들과 함께 소름 돋는 떼창 현장을 연출했고 잠실야구장을 들썩이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뽕 따러 가세'는 미스트롯 1위 가수 송가인과 붐이 사연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노래를 불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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