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 효능, 건강빈민국 쿠바를 장수국가로 만들어…섭취시 부작용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폴리코사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진짜 의사가 돌아왔다’에서는 폴리코사놀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폴리코사놀은 식물이 스스로 보호하는 왁스층의 알콜 때문이다. 사탕수수 왁스층에서 소량 추출할 수 있다고.

이같은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노인 집단이 3년간 폴리코사놀을 꾸준히 복용하자 좋은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했다. 이에 건강빈민국이였던 쿠바가 현재는 장수국가로 등극했다고.

이때문에 유독 한국인들에게 낮은 HDL콜레스테롤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폴리코사놀은 치매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의 주원인 베타아밀로이드의 경우도 HDL콜레스테롤이 높을 수록 축적 정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리코사놀 섭취시 유의사항은 무엇일까.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혈액 응고를 저해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