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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핑클 옥주현, ‘핑카’ 아닌 추억의 핑클 벤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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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추억의 ‘핑클 벤’이 목격돼 네티즌들 사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핑클이 타던 벤이 전시 되어있단 소식을 들은 옥주현’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내용에는 과거 그룹 핑클이 활동 당시 타고 다녔다는 벤의 사진과 함께, 이를 목격한 시민의 인스타그램 글이 게재됐다.

시민은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본 핑클벤. 요즘 캠핑클럽에서 타고 캠핑다니는 핑카도 멋지지만 요건 멤버들이 다 같이 보면 진짜 추억 돋을 듯”이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에 옥주현은 “어머나 감사합니다. 이 벤이 제가 운전해서 가버린 그 벤이예요. 반가워라”라며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에 전시된 추억의 핑클벤 / 온라인 커뮤니티
해금강테마박물관에 전시된 추억의 핑클벤 / 온라인 커뮤니티

옥주현이 말하는 그 벤은 과거 이효리가 방송에서 “핑클 멤버들의 계속되는 투정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매니저가 차에서 내리며 ‘너희끼리 알아서 가’ 라길래 진짜 주현이가 운전해서 우리끼리 갔다”고 이야기했던 사연 속 그 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가 운전해서 가버린 벤’이래”, “우와 벤이 저런색도 있었구나. 검은색이랑 흰색 밖에 못 봤는데”, “저때 연예인들은 날 것의 매력이 있었지. 특히 DSP(과거 핑클 소속사)는 진짜 다들 프리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0세인 옥주현은 그룹 핑클로 1998년 데뷔했다. 그룹 해체 이후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다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현재는 뮤지컬계 탑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주현은 핑클 멤버들 중 결혼을 하지 않은 유일한 싱글이며, 과거 남자친구의 이름을 거론한 바 있지만 이후 별다른 언급이 없어 아직 열애 중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핑클이 출연 중인 예능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아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들이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를 개최할지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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