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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人갓다녤' 강다니엘 심경고백, 지효와 열애소식 후 "미안·감사, 팬 여러분이 저의 모든 것"…팬들 "무명이들은 언제나 강다니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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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내 인생에서 가장 옳은 선택은 강다니엘의 팬이 된 것, 강다니엘과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것, 당신과 함께라면 궃은날씨나 맑은날이나 다 의미있는 길이에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그룹 '트와이스' 지효(22)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5일 밤 팬카페에 남겼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더 걱정이 된다"면서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세우며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에서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 톱스타뉴스 포토 DB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 톱스타뉴스 포토 DB

홀로서기까지의 일들이란 지난 1월,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관련 분쟁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6개월의 공백을 보낸 끝에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지난달 25일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냈다.

이 과정에서 팬들은 강다니엘을 적극적으로 지지했고, 첫 앨범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첫주 판매량 46만6천여 장을 기록하는 파워를 보였다.

그런 그는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 이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저를 볼 수 없었던 기약 없는 긴 시간의 고통과 악의적인 의도가 가득한 추측성 이야기들로 힘들었을 때에도 오로지 저만 바라보시며 저를 위해 많이 참고 답답했던 마음도 숨기면서 제 사진들로 가득 찬 카페 이벤트나 지하철 역에 걸어주신 큰 응원의 메시지로 제가 일어설 수 있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것이다. 

강다니엘은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되겠다. 정말 정말로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디스패치'가 강다니엘과 지효의 한남동 데이트를 단독으로 포착했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 소속사는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했다. 강다니엘이 사는 한남동 UN빌리지 인근에서 지효를 봤다는 목격담도 퍼졌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역시 열애설을 사실로 확인했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아이돌 출신 선배의 주선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솔로 앨범 준비, 지효는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만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전속 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솔로 데뷔를 하는 가운데도, 열애를 했다는 사실에 볼멘소리도 낸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지지의 목소리도 높다. 강다니엘 갤러리는 "최근 어려운 시기(전속계약 분쟁)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옆에서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지효)가 존재했기 때문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워너원에서 센터를 맡은 톱 아이돌이다. 워너원을 결성시킨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솔로 앨범 '컬러 온 미'를 발매했다. 초동(발매 첫주) 판매량만 46만장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타이틀곡 '뭐해‘로 활약 중이다. 또한 트와이스 지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트와이스 월드투어 12회 공연이 예정됐다.

'순수커플' 강다니엘과 지효의 교제 소식은 아시아권 인기 아이돌 가수답게 일본, 중국, 홍콩 등지의 매체에서 비중 있게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다니엘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강다니엘 팬클럽 '강다니엘 갤러리'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1억8천만원 상당 앨범 1만장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천상'같은 강다니엘과 '슈스'같은 팬들이 아닐 수 없다.

강다니엘 갤러리는 강다니엘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앨범기부 공동구매를 진행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 강다니엘 이름으로 기부된 앨범은 부산지역 모든 헌혈의 집과 헌혈 현장에서 헌혈자에게 전달된다.

부산혈액원은 이번 앨범 기부가 하절기 혈액 수급 상황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늘 부족한 하절기에 따듯한 사랑을 전해 준 강다니엘 팬클럽 측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성숙한 팬덤 문화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올해 4월 부산시가 진행한 '시민이 뽑은 부산시 홍보대사' 이벤트에서 배정남, 이경규와 함께 부산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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