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도현이 이응복 감독을 만나 비상할 수 있을까.
7일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도현이 드라마 ‘스위트 홈’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TV리포트는 이도현이 이응복 PD가 연출하는 tvN 새 드라마 ‘스위트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드라마 ‘스위트홈’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황영찬-김칸비 작가의 작품인 ‘스위트홈’은 절망의 세상을 비관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킨 한 소년이 세상 밖으로 나가겠다고 마음 먹으며 일어나는 일을 담아냈다. 네이버 금요 웹툰으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연재되고 있다.
스튜디오 드래곤 소속의 이응복 PD는 과거 KBS에서 ‘드림하이’, ‘드림하이2’,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 ‘학교 2013’, ‘비밀’,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를 연출했다.
이후 이응복 PD는 tvN에서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하며 국내 최고의 연출가로 자리잡게 됐다.
현재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고청명 역을 연기하며 과거의 장만월(아이유 분)과 미묘한 멜로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이도현은 지난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했다.
이도현은 데뷔 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동해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길오돌 역으로 활약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