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이 택시 대리를 하면서 강물에 뛰어내리는 정수영을 구하고 연우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첫방송’에서는 이영(김세정)은 배고픈 팀파니스트로 윤(연우진)과의 첫만남이 나왔다.
이영(김세정)은 비오는 날 대리기사를 했고 하필이면 오케스트라의 피아니스트를 하다가 잘린 선미(정수영)를 태우게 됐다.
정수영은 김세정에게 다리 앞에 세우게 하면서 “평생 피아노 쳤는데, 오케스트라에서 잘렸다”라고 울부짖으며 다리 아래로 투신했다.
김세정은 앞 뒤 생각도 하지않고 정수영을 따라 뛰어내리고 그를 구하게 됐다.
또 김세정은 비를 맞으며 편의점에 갔고 돈이 부족해서 우산 구입을 포기하고 편의점 밖으로 나왔다.
그때 윤(연우진)이 김세정에게 우산을 내밀면서 “아까 우산 사려다가 만 것 봤다”라고 말했고 김세정은 “모르는 사람한테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하며 돌아섰다.
김세정은 자신을 향해오는 차의 하이라이트에 놀라서 쓰러지며 과거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렸는데 이를 본연우진이 김세정을 구하게 됐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몇부작 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