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5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김세정의 제작발표회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근 구구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90801 #구구단 #세정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 '홍이영'으로 변신한 세정 팀파니스트를 미리 만난 시간 첫 방송까지 D-4 5일 첫 방송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세정은 검은색 원피스를 매치한 채 귀엽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물오른 그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첫 방송 너무 기대된다”, “세정이 너무 이뻐”, “항상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4세인 세정은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리더쉽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꾸준히 데뷔 안정권을 유지해오던 그는 최종 11인에 발탁돼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오아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함께 활약을 펼쳤던 미나와 함께 구구단으로 다시 대중들을 찾았다.
가창력, 타고난 예능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펼친 김세정은 ‘학교 2017’으로 배우로 첫 발을 내딛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범인은 바로 너’,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등에 작품에 출연했으며 ‘너의 노래를 들려줘’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김세정을 비롯해 연우진-지연-송재림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중 김세정은 불운의 아이콘이자 언제나 배고픈 팀파니스트 홍이영 역을 맡았다. 1년 전 끔찍한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음치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야만 잘 수 있는 인물. 이에 ‘학교 2017’ 후 그가 연기할 홍이영의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김세정이 출연하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되며, 5일 첫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