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저녁 생생정보-택시맛객’ 통코다리찜·제육쌈밥+훈제오리냉채·훈제오리찜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874회차 맛집으로는 택시맛객-통코다리찜, 훈제오리냉채와 가격파괴Why-8가지 해물 19,000원 해물찜 등 다양한 맛집이 소개됐다.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생생정보의 ‘택시맛객’ 코너는 택시 기사들이 실제로 자주 찾는 그 지역의 맛집들을 소개하는 코너로 전국 방방곳곳에 숨어있는 맛집들이 나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의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기사 식당 별미 통코다리찜·제육쌈밥 맛집인 서울 강북구 ‘진미기사XX’과 여름 별미 유황훈제오리냉채·유황훈제오리찜으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의 ‘돈XX’를 찾아갔다.

먼저 소개된 곳은 코다리찜, 제육쌈밥 식당으로 잘 알려진 기사식당이다. 수유동 4.19 사거리 맛집으로 넉넉한 양과 매일매일 만드는 신선한 반찬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택시기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식당답게 가게 안은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손님들은 코다리찜과 제육쌈밥을 먹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식솜씨가 좋은 사장님이 남다른 손맛을 보여주며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는데, 사장님이 가장 자신있는 메뉴는 바로 코다리찜이라고 한다. 요즘 대세인 혼밥족들도 환호할 통큰 메뉴, 통코다리찜이다. 2인분을 시키면 코다리가 통으로 2마리 올라간다. 살짝만 건드려도 오동통한 코다리 살점이 부드럽게 호도독 떨어진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을 정도로 유난히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이집의 비법은 일반적으로 코다리찜에 사용하는 반건조 코다리는 질긴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덜 말린 코다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코다리의 감칠맛을 내기 위해 바지락 육수를 사용하는데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다고 한다.

이 식당을 추천한 택시기사들은 1인분에 코다리 한마리, 콩나물, 갖은 양념이 나온다. 다른 곳에 가면 코다리찜 하나에 몇 만원 씩 하는데 이곳엔 딱 1인용으로 저렴하게 나와서 좋다. 혼자 먹기에 딱이다. 또 압력밥솥과 각종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메인보다 더 알찬 기본 메뉴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매일 반찬을 직접 만든다. 그날그날 구입한 신선한 식재료로 매일 아침 8가지의 밑반찬을 새롭게 만든다.

이 맛집 식당의 메뉴와 가격으로는 통코다리찜(9,000원), 산더미코다리찜(8,000원), 제육쌈밥(8,000원), 청국장찌개(6,000원), 김치찌개(7,000원) 등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00:00-24:00이고, 일요일 22:00 마감이다.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 주소는 다음과 같다.

#진미기사XX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이어 찾아간 곳은 택시기사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유황훈제오리찜, 유황오리훈제냉채로 유명한 맛집 ‘돈XX’다. 소문난 맛집답게 가게 안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여름철 특히 인기있는 메뉴는 훈제오리냉채다. 새콤달콤함과 알싸한 맛까지 더해진 맛이 일품이다.

주인장은 “남편이 어느날 냉채 연습해볼까? 메뉴 개발해볼까?해서 해보자 해서 노량진에 가서 해파리를 사와서 시작을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만족해주셨다”고 말했다. 훈제오리냉채뿐만 아니라 이색훈제오리찜도 인기 있는 메뉴인데 색다른 비주얼만큼이나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손님들은 한번 데친 깻잎과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아주 고소하고 풍미가 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맛객들이 이색 훈제오리찜을 한번 씹으면 엄지 하나는 기본으로 척 올라가고, 두번 씹으면 엄치가 쌍으로 척척올라갈 만큼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팡팡 터지는 육즙에 맛객들은 황홀해 했는데 특히 맛의 조화가 훌륭하다고 한다.

메뉴와 가격으로는 유황훈제오리찜(샤부샤부) 한 마리 48,000원, 유황오리훈제냉채 35,000원(계절 메뉴)등이 있다.

영업시간은 11:00-21:30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 주소는 다음과 같다.

#해금X

서울 용산구 동자동

KBS2 ‘2TV 생생정보’는 월~금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