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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응암동 효자 벤틀리, 물벼락 맞은 샘 보고 눈물 폭발…다급한 옹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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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형제의 효심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측은 4일 방송의 예고편을 게재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데리고 직접 만든 응암동 워터파크로 향했다.

집 앞에 작은 풀로 만들어진 샘아빠의 워터파크는 초 소형 사이즈이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듬뿍 느껴졌다.

윌리엄은 “이거 워터파크 아니야”라고 불만을 표했고 샘아빠는 파도풀을 만들기 위해 손으로 물을 뿌리며 수제 파도를 가동했다. 벤틀리는 날벼락에 몸을 피했다.

이번에는 동네 친구들이 미니 워터파크를 찾았다. 윌리엄의 공격개시에 친구들은 일제히 샘을 향해 물을 뿌렸다. 이를 보던 벤틀리는 아빠한테 물을 뿌리지 말라는 듯 다급한 손짓을 보내며 울음을 터뜨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 캡처

앞서 벤틀리는 아빠가 위험에 처할때 마다 눈물을 보여 응암동 효자로 불리고 있다.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은 형 윌리엄도 마찬가지. 

이를 본 네티즌들은 “효자 벤토리 아빠 엄청 생각하네”, “윌리엄-벤틀리 같은 아들 낳고 싶다” “벤틀리 너무 귀여워 보다 눈물 날뻔” “샘아빠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윌리엄과 벤틀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하며 만인의 렌선 조카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벤틀리가 본격적인 옹알이와 함께 말문이 트이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형 윌리엄은 2016년 7월 12일 생으로 올해 만 3살, 동생인 벤틀리는 2017년 11월 8일 태어나 올해 나이 2세다.

1977년생인 샘 해밍턴은 한국 나이로 43살이며, 아내 정유미 씨와 지난 2013년 10월 결혼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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