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고지용이 일상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9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amily weekend trip”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 허양임, 고승재 세 가족은 바다가 보이는 넓은 수영장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과 행복한 표정에서 여행의 재미가 느껴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승재이뻥 엄빠말씀잘듣고 엄빠처럼 훌륭하게 자라줭”, “보고있음 왠지 모르게 감사한맘은 뭘까요”, “우와~~승재 또 볼 줄이야 자주 보여줘서 보너스 받은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지용은 1980년 올해 나이 40세이며 1997년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하였지만 2016년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해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고지용은 사업의 이유로 합류하지 않았다.
허양임은 고지용과 동갑으로 가정의학과 의사이다. 각종 의학 관련 방송에 전문의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부부로 2013년 연을 맺었다. 고지용은 2017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고승재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들 고승재의 똑 부러지는 말들과 똑똑함으로 많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지난 6월 2년 6개월간의 촬영을 끝내고 고지용은 “그동안 승재 가족을 사랑해준 모든 분 정말 감사하다”라며 “우리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으며 그동안 보내준 큰 사랑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하차했다.
한편 승재를 좋아하던 팬들은 고지용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