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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시즌4’ 트로트가수 장민호, 과거 유비스 시절 “세상에 태어나서 심한말 처음 들어봐”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8.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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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해피투게더 시즌4’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과거 흑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장민호는 과거 민머리로 껌 광고 모델을 했던 흑역사 영상을 본 뒤 슬픈 사연이 얽혀있다고 밝혔다.

그는 “광고를 엄청 많이 하다가 저 광고때문에 다 끊겼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KBS2 ‘해피투게더 시즌4’ 캡쳐

이유인즉슨 민머리로 참여했던 광고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껌밖에 생각이 안난다는것이었다.그러면서 껌도 없어졌다고 말해 웃프게 했다.

또한 아이돌 시절 지우고 싶은 영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이때 진짜 밤을 새우고 가서 라이브를 한 건데 음이탈 한게 있다”고 말했다.

유비스-별의 전설 영상을 보며 장민호는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며 부끄러워했다. 장민호는 “저거 끝나고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심한 말을 들어본게 처음이다. 심지어 엄마도 '가수 나도 하겠다'라고 말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아찔한 무대 사고 에피소드도 전했다. 장민호는 "행사를 하다 보면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 특히 한 관객이 무대에 난입해 마이크를 빼앗아갔던 것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하며 "마이크를 되찾기 위해 술래잡기가 시작됐고, 결국 2절을 부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본인을 ‘삼촌 아미’라고 지칭한 장민호는 BTS 노래를 트로트 버전으로 열창했다. 이에 MC들은 “민호씨가 랩 파트를 해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장민호는 ‘해투4’에 정말 출연하고 싶었다며 “집에서 여기까지 1시간 거리다. 여기까지 오는데 20년 걸렸다”고 말해 MC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그는 트로트계 BTS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트로트계 BTS라는 수식어는 누가 붙여줬냐”는 MC들의 질문에 장민호가“제가 직접 지었다”며 “트로트 처음에 들어왔는데 대부분이 트로트계의 뭐를 넣는다. 트로트계의 비타민은 A부터 Z까지 다있다. 거기서 좀 진화되면 제2의 ㅇㅇㅇ, 요즘엔 아이돌들을 한다. 엑소랑 워너원은 누가 써먹었다. BTS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 누가 지어주기만을 기다렸다가 누가 지어준척하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전했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43세인 장민호는 과거 아이돌 그룹 유비스 출신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수많은 어머니 팬들을 몰고 다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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