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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시박♥’ 봉태규, 시크한 표정으로 멋낸 패셔니스타…“누구보다 멋진 허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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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닥터 탐정’ 배우 봉태규가 촬영장에서 모델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끈다.

봉태규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민기 #닥터탐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봉태규는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시크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붉은색 자켓과 검은 티셔츠, 검은 바지와 함께 스니커즈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낸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와...멋있어서 스크롤 내리다가 손이 멈췄어요”, “더운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봉태규 인스타그램
봉태규 인스타그램

1981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봉태규는 2000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3년 ‘논스톱4’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2008년 영화 ‘가루지기’에 출연한 이후로는 작품 활동이 뜸해졌다.

과거 배우 이은과 12년간 공개열애를 했던 그는 결별 후 2015년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고, 동년 12월 아들 봉시하군을 얻었다. 2018년에는 딸 봉본비 양을 얻었는데, 동년에 출연했던 드라마 ‘리턴’에서 김학범 역으로 그동안의 코믹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했던 그는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우리는 꽤나 진지합니다’라는 제목의 팟캐스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봉태규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닥터 탐정’에 이기우, 박진희, 이영진, 류현경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그는 미확인질환센터(UDC)의 수석연구원 허민기 역을 맡았다.

‘닥터 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이다. 본래 ‘초면에 사랑합니다’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었던 ‘닥터 탐정’은 월화극 잠정 폐지로 인해 수목드라마로 편성됐으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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