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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영화 ‘시크릿’ 촬영장서 공포 분위기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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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치즈인더트랩’이 네티즌들의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유정 역을 지낸 배우 박해진이 SNS서 근황을 밝혔다.

31일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화 ‘시크릿’ 촬영 현장 속 박해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날이 덥죠? 이럴땐 스릴러물이 최고죠. 내 안의 스릴러를 꿈꾸는 강산혁이었습니다”라고 말을 전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영상에는 스산한 배경음악이 깔리며 무표정한 박해진이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는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배경과 효과음이 스릴러 영화 속 한 장면같은 느낌을 주는 듯 하다.

마운틴무브먼트 인스타그램
박해진 / 마운틴무브먼트 인스타그램

팬들은 “어머 이렇게 가까이 오시면”, “이렇게 멋진 귀신을 본적이 없습니다”, “오빠 요즘 왜 이렇게 귀여우신지”라며 박해진의 모습에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인 박해진은 만 36세로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연기자 데뷔했다. 웹툰 원작의 ‘치즈인더트랩’에서 주인공 유정 역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으며 2016년에는 드라마, 2018년에는 영화에서 유정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올해에는 드라마 ‘시크릿’의 강산혁 역으로 팬들의 곁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란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또한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 ‘사자’의 강일훈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나 방영 계획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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