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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마리 ‘굿쇼’, 노쇼 호날두 비교되는 ‘무료 게릴라 콘서트’ 감동! ‘모닝와이드’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7.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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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모닝와이드’에서 앤마리의 굿쇼 소식을 전했다.
 
30일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노쇼 호날두와 정반대…앤 마리의 굿쇼’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
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

공연을 위해 내한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28)가 ‘노쇼 논란’의 호날두와 ‘너무’ 비교되며 뜨거운 칭찬을 받고 있다. 국내 페스티벌에 본의 아니게 불참하게 됐지만, 팬들을 위해 무료로 게릴라 공연을 연 것이다.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에서 마리의 공연이 당일 돌연 취소돼 빈축을 샀다. 축전 주최사인 ‘페이크버진’은 “뮤지션의 요청”이라고 밝혔다.

이에 앤 마리는 SNS에서 “유감스럽지만 제 결정이 아니다. 저라면 공연을 했을 텐데, 못하게 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자신이 공연 취소를 요청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이다. 우천과 강풍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할 시 책임지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해달라고 주최 측이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입장이다.

마리는 대신 이날 밤 공연장 인근 호텔 라운지를 직접 빌려, 무료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서 SNS를 통해 “여러분, 11시 반에 오시라. 무료다. 집에 가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다시 오겠다. 무료다. 11시 반이니까 빨리 출발하라”고 홍보했다.

수백명의 팬들이 금세 몰려들었고 제 시간에 감동적인 공연이 시작돼 펼쳐졌으며, 마리는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SNS 라이브로 현장을 생중계하며 각광을 받았다. 팬들은 예정에 없던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앤 마리의 노력에 화답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면, ‘페이크 버진’ 측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상 체계 또는 루머에 대한 입장을 준비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사과문을 올렸으나, “왜 이분들이 화를 내는가?”, “적반하장, 사람이 맞나 의심됨”이라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는 평일 아침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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