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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김가연, 남편 임요환이 10년간 숨긴 비밀은?…“아직까지 말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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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이 10년간 숨긴 비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져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임요환이 자신에게 10년간 숨긴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가연은 “아직까지도 말을 안 한다. 10년 전쯤 임요환이 프로게이머 선수 팀원과 축구를 했다. 그때 누군가가 찬 공에 눈을 맞아 실명 위기까지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어 “처음엔 가볍게 다친 줄 알았는데 실명 이야기에 순간 욱해서 표정이 안 좋았는지 누가 그랬냐는 말에 대답을 피하더라. 한 번씩 물어보는데 아직까지도 절대 이야기 안 해준다”고 덧붙였다.

당시 김요한은 눈 부상으로 인해 한 달가량 프로게이머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한 바 있다.

김가연은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인 배우다. 그는 지난 1994년 미스 해태 선으로 당선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인생은 아름다워’, ‘파리의 연인’,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김요한은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두 사람은 8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며 지난 2011년 혼인 신고를 했다.

한편, 김가연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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