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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김혜선, 신다은 거부 속 손우혁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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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 장모' 김혜선이 신다은의 거부 속에서도 손우혁을 집안으로 들였다. 

26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왕수진(김혜선 분)이 안만수(손우혁 분)을 제니 한(신다은 분)의 강력한 거부 속에서도 집안으로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수진은 제 멋대로 안만수를 집에 들였다. 잠옷, 속옷 등 각종 다양한 물건을 챙기면서 진짜 사위로 극진히 대접하기로 했던 것. 앞서 왕수진은 제니 한 몰래 녹음기를 설치하는 등 치밀한 악행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제니 한은 모든걸 다 알고 있는 바. 오히려 제니 한에게 왕수진은 강력하게 안만수와 같이 지내면 모든게 다 좋다면서 결혼 할 것을 종용했다.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SBS '수상한 장모' 캡처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SBS '수상한 장모' 캡처

이후 왕수진은 안만수에게 부족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면서 친한 척을 하기도 했다. 때마침 오애리(양정아 분)로부터 전화가 왔다. 오애리는 안만수가 몰래 지화자(윤복인 분)을 만나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전화했지만 속도 모른채 왕수진은 "사랑스러운 사위와 함께 있다"며 자랑해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수상한 장모'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되며 김혜선이 수상한 장모 ‘왕수진’ 역으로 55세로 과거 흑장미로 불린 소매치기 잡범 출신이다. 이후 제니를 입양해 미혼모로 신분을 위장한다. 또한 신다은이 연기하는 ‘제니 한’은 29세로 베일에 싸인 디자이너로 일본에서 만난 오은석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왕수진의 계략에 빠진다. 

박진우가 제니 한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오은석’으로 변신한다. 오은석은 33세 유학파 컨설팅 전문가로 제이 그룹 친손자이며, 손우혁이 34세 ‘안만수’ 역으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활약한다. 왕수진은 안만수를 예비사위로 밀어붙여 제니와 갈등을 빚는다. 또한 안연홍이 제니 한의 친언니 ‘최송아’로 36살 돌싱 디자이너로 제니를 돕는다. 이어 양정아가 오은석의 고모 ‘오애리’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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