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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신다은, 김혜선 향한 분노 표출..김혜선 악행 밝혀질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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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신다은이 드디어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제니 한(신다은 분)이 인터뷰를 하다 과거 앵벌이를 하는 자신을 떠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니 한(신다은 분)과 공원에서 오은석(박진우 분)을 우연히 마주했다. 오은석은 소개팅 여성과 만남을 가지고 있었고, 이내 제니 한을 보자마자 급하게 팔짱을 꼈다. 제니 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소개팅 여성은 "카페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딴 생각만 하고 있는거 같다. 내가 오은석 씨 파트너 아니냐”라고 물었고, 오은석은 "만나러 온 것 처음부터 후회했다"며 화를 냈고, 오은석은 따귀를 맞았다.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안연홍 김정현 한소현/SBS '수상한 장모' 캡처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안연홍 김정현 한소현/SBS '수상한 장모' 캡처

이후 안만수(손우혁 분)는 귀가한 뒤 왕수진(김혜선 분)에게 공원에서 있었던 일을 보고 했다. 공원에서 돌아온 제니 한은 오은석이 소개팅을 한 모습을 보고 되레 걱정하게 됐다. 이후 오은석은 오다진(고인범 분)에게 "시간을 조금 더 달라"며 "한 달 뒤 누구든 열심히 만나겠다"고 약속했지만 공원에서 본 제니 한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렸다.

같은 시각 최송아(안연홍 분)는 이동주(김정현 분)에게 회사일로 고민을 털어놓았고, 두 사람은 서로 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은지(한소현 분)이 두 사람의 기류를 눈치 채고 방해하기 시작했다. 최송아 에게만 커피를 주지 않는 등 무례한 행동을 보였고, 최송아 역시 불편함을 느꼈다. 이동주를 만나러 왔던 박경수(유일한 분)는 오은석에게 문제의 남성에 대한 정보를 알렸고 긴장감을 자아냈다.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안연홍 김정현 한소현/SBS '수상한 장모' 캡처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안연홍 김정현 한소현/SBS '수상한 장모' 캡처

방송 말미 이경인(고다연 분)과 제니 한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제니 한은 어린 시절 왕수진과 앵벌이 하면서 살아왔던 바.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제니한은 "이상한 기억"이라고 할 뿐 어린 시절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않았다. 제니 한의 속이 궁금했던 이경인은 "솔직하게 얘기해주세요" 라며 그를 설득했고, 때 마침 회의실 문이 열리며 분노한 왕수진이 등장했다. 왕수진은 "인터뷰 말고 사적인 대화는 말아달라"며 경고했고, 이에 제니 한은 "내 일이다"라며 응수했다. 

왕수진이 나타난 이유는 제니 한의 입을 막기 위함. 왕수진은 인터뷰 직전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해 두고 나가는 치밀함을 선보였다. 결국 이경인과 인터뷰 자리에 녹음기를 숨겨두고 간 사실을 알아차린 제니 한은 "녹음기?"라며 "엄마 이젠 바보같이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야"라고 반격을 예고 했다.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안연홍 김정현 한소현/SBS '수상한 장모' 캡처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안연홍 김정현 한소현/SBS '수상한 장모' 캡처

한편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사이를 방해 하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장모 왕수진은 과거 소매치기 잡범으로 활동하다 우아한 중년의 사업가로 변신해 제니 브랜드의 총 책임자 역할로 제니 한과 오은석을 끝까지 방해해 악랄함의 끝을 보여줬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 제니 한 역을 맡은 신다은은 그의 맞서며 진실을 찾는 역할로 활약중이며, 제이 그룹의 친 손주 오은석 역은 박진우가, 제니의 친언니이자 디자이너이며 이혼녀인 최송아 역은 안연홍이 맡았다. '수상한 장모'는 주중 오전 8시35분부터 35분간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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