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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 흑인 가정주부의 용기있는 고백…엠마 스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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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엠마 스톤 주연의 영화 ‘헬프’가 TV 방송됐다.

25일 영화 ‘헬프’가 TV로 방송되며 네티즌들로부터 재조명받고 있다.

2011년 방송된 영화 ‘헬프’는 1963년,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는 지론이 팽배하던 때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 ‘헬프’ 스틸컷
영화 ‘헬프’ 스틸컷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 분)’은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되며 베테랑 가정부 ‘에이빌린(바이올라 데이비스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녀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옥타비아 스펜서 분)’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유쾌한 반란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시대에 용기있는 고백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신있는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원작소설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단순 선동영화인가 의심했더니 소외받는 약자에 대한 배려 이야기였다”,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훌륭했다. 시사하는 바도 있어 여운이 남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2009년 출간 당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배우 엠마 스톤의 주연으로 많은 관심았던 작품이다.

한편 영화 ‘헬프’는 영화 채널 CGV에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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