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 '걸그룹 데뷔 임박'…JYP 계약 제의 받아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박연수(40),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12)가 JYP엔터테인먼트의 계약 제의를 받았다.

박연수는 최근 KBS 2TV 예능물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송지아의 화보가 공개된 후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송지아는 JYP 계약 제의를 받은 소감과 자신의 선택을 털어놔 궁금증을 높였다.

송지아는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수지(25)를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MBC TV 예능물 '일밤-아빠 어디가'(2014~2015)에 아버지인 축구스타 송종국(40)과 출연했을 때보다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박연수는 "보정을 한 것도 아닌 그냥 사진"이라고 했고, MC 유재석(47)은 지아의 표정을 칭찬하며 "나도 좀 배워야겠다"고 감탄했다.

송지아는 뛰어난 춤 실력도 뽐냈다. 그룹 '셀럽파이브', '트와이스', '있지'의 노래의 맞춰 아이돌 뺨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

한편 송지아의 아빠 송종국은 지난 2006년 전아내 박잎선(박연수)과 결혼했으나 약 9년 만인 이혼했다. 당시 이혼 소식이 돌자 이들 부부의 불륜설, 내연설 등의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올해 나이 13세인 송지아는 현재 친권과 양육권을 가진 박잎선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