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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아빠 송종국 닮은 남다른 축구 실력…박잎선이 공개한 지아-지욱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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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송지아가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아빠 송종국의 피를 물려 받아 뛰어난 축구 실력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송지욱이 축구선수를 꿈꾸며 송종국과 살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근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서운 그녀의 무서운 그녀에 운동신경-.-! 아빠 선수시절 속임수까지 닮은너 오늘 긴 대화끝에 지아는 골프!지욱이는 축구를! 도전해보겠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박잎선 인스타그램
박잎선 인스타그램

이어 박잎선은 “우리 지욱이는 아빠옆에서 축구를 하고싶다구 하네요! 엄마 매일 못봐도 엄마밥 못먹어도 괜찮냐구 했더니.. 주말은 엄마와 함께할께 하는데 속이 왜이렇게 쓰리죠.. 벌써 날 떠날때가 된건가요?? 아빠보다는 잘키우겠다고 아빠가 약속하네요...”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내용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송지아와 송지욱은 함께 축구 경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송지아는 남다른 발재간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동영상 말미에는 송종국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감탄하는 소리까지 담기며 시선을 끌었다.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후 2007년 딸 송지아, 2008년 아들 송지욱이 태어났다.

송지아, 송지욱 남매는 2013년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5년 박잎선과 송종국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혼 당시 친권, 양육권 등은 박잎선이 갖는다고 알려졌다. 이혼 이후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송종국가 박잎선은 오해를 풀고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tvN ‘둥지탈출’을 통해 송지아, 송지욱 그리고 박잎선 세 사람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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