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 숙박-예약-캠핑장-계곡 가평 여행지로 유명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다큐멘터리 3일’에서 경기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72시간이 전파를 타 이슈를 끌었다.

지난 14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숲 -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가평군에는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최초 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그곳이 바로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이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접근성이 좋고 객실과 야영장을 잘 구비하고 있어, 휴양림 중 전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다.

성수기에는 객실이나 야영장 예약이 추첨제로 진행되는데, 지난해 기준 ‘숲속의 집’ 최고 경쟁률이 무려 180:1을 차지했다.

숙박시설 외에도 휴양림 안에는 자연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화요일 휴무이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정확한 위치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산35이다. 입장료는 어른이 천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에 개장한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가평유명산자연휴양림이라고도 불린다.

휴양림에는 체력단련장, 삼림욕장, 오토캠핑장, 캠프파이어장, 다목적광장 등의 편의시설과 임간수련장, 유리온실, 눈썰매장, 야생화단지, 2.6km의 순환도로 등이 있다. 주변에 용문산과 한화콘도(양평리조트), 청평유원지 등의 위락시설과 중미산 자연휴양림, 백운봉, 사나사, 현등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또한 타 휴양림에선 볼 수 없는 우리나라 자생꽃이 집단으로 식재돼 있는 약 79,338㎡ 규모의 자생식물원을 빼놓을 수 없다. 목본 42종, 초본 322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휴양과 더불어 자연 교육과 생태 교육을 병행하는 전국 유일의 자연휴양림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항료식물원, 암석원, 자연학습원, 우리꽃길, 습지식물원, 잔디광장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KBS2 교양다큐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