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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하늘·바람·별·숲’ 힐링 휴가여행 최적지! ‘다큐멘터리 3일’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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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경기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14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하늘과바람과 별과 숲 -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수도권 여행지로 각광을 받는 가평군에는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최초 자연휴양림이 있다. 바로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이다. 접근성이 좋고 객실과 야영장을 잘 구비하고 있어, 휴양림 중 전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다. 성수기에는 객실·야영장 예약이 추첨제로 진행되는데, 지난해 기준 ‘숲속의 집’ 최고 경쟁률이 무려 180:1이었고 한다.

유명산자연휴양림 일대는 힐링 휴가 장소로 최적지다. 청평댐을 지나 시원한 청평호수를 끼고 달리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이다. 설악면 소재지에서부터 유명산자연휴양림까지 가는 길에선 고향길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기암괴석과 계곡의 맑은 물을 따라 해발 862m의 유명산을 오르면 지루함이 생길 틈이 없다. 완만하면서도 급한 등산로가 교차되기 때문이다. 

2.8km의 산책로와, 숲속수련장, 자생식물원과 멋진 통나무집은 현대인에게 색다른 정취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그곳의 대자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 또는 자연보호 사상 고취, 호연지기 등을 기르는 자연 학습 교육장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

백승렬 국립자연휴양림 주무관은 “저도 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휴양림에 추첨을 몇 번 시도했지만 단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아직 없다”며 그 치열한 경쟁률을 강조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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