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배틀트립’에서 자연정화 기간을 거쳐 최근 최초로 공개된 보라카이를 찾아 화제다.
20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아시아의 극과 극 투어’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편을 방송했다.
이번 여행 설계 대결에는 모델 송해나·진정선과 배우 이재환·서도영이 붙었다. 송해나·진정선은 보라카이로, 이재환·서도영은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송해나·진정선의 보라카이 여행을 공개했다.
송해나·진정선 모델답게 170cm와 더 큰 174cm의 키를 바탕으로 한 시원시원 기럭지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매력적인 무쌍 눈이 닮기까지 해 도플갱어 미모를 뽐냈다.
1987년생 33세의 송해나와 1995년 25세의 진정선은 8살 나이 차이에도 ‘화보 촬영장’이 떠오를 정도로 잘 어우러졌다. 두 사람은 푸카 셀 비치에서 서로 다른 스타일의 비치웨어로 패션피플들의 시선을 강탈하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 스페셜 MC로는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출연했다. 그녀는 화면에 담긴 보라카이의 자연경관을 보면서 유독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바로 직전 보라카이 설계자를 했던 당사자였기 때문이다. 이지혜가 다녀온 당시에는 자연정화 기간 전이었다.
현재는 철저한 관리 이후 청정구역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다. 특히 세계 3대 비치로 손꼽히는 화이트비치(화이트해변)는 눈을 황홀케 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를 품은 그곳에 반한 송해나·진정선은 진정한 힐링타임을 즐길 수 있었다.
보라카이에 반한 진정선은 “비행기 타고 왜 오는지 알겠다”며 연신 감탄했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