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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스코리아 한복 디자이너’ 김예진, 선정성 논란에 “전통 한복 해외에선 안팔려”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7.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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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2019 미스코리아의 한복 코르셋 논란에 디자이너 김예진씨가 입을 열었다.

17일 동아일보는 2019 미스코리아의 한복을 맡은 ‘김예진한복’의 디자이너 김예진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예진씨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한복을 제작한 인물로, 이번 의상은 전년도 미스코리아들과 직접 디자인을 협의해 제작한 의상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에 그는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 한복 소재 의상을 입은 워킹 주제는 ‘동서양의 만남’이었다. 그리고 이건 ‘쇼’였다. 쇼를 생각하고 만든 옷일 뿐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우리 한복 의상은 아름답고 고귀하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팔리지 않는다. 한복 소재로 옷을 만들어도 해외 파티 등에서도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라고 코르셋 한복을 기획한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김예진한복 SNS
김예진한복 SNS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예진한복은 코르셋 한복을 SNS에 올리며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18일 김예진한복 SNS에는 “미스코리아 선 송수현님 아름답고 마음씨까지 고운 2018미스코리아 고생많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게 전년도 미스코리아 송수현이 입은 코르셋 한복의 모습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1일 열힌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대회 말미에는 2018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 나와 한복 퍼레이드를 펼쳤다.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퍼레이드에서는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을 입은 전년도 수상자들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한복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디자인 대신 전년도 수장자들이 입은 한복은 드러난 가슴, 허리, 다리 라인 등만이 부각됐다며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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