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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김지민의 말말말, 솔직한 성형 고백부터 공개 연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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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나이 36세)이 자신과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B1A4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괴물같이 생긴 게 예쁜 척해서 아웃 나이 먹어가니 빡센 할매 상 되어 가는 듯”이란 악플에 “약간 할매상이긴 하다”고 답했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얼굴이 되게 큰 줄 안다. (얼굴형이) 얇고 길면서 몸이 왜소하다. 그래서 얼굴이 되게 커보이는데 나이 들면서 볼살이 빠지고, 얼굴형이 네모나다”라며 “엄마, 아빠가 네모나서 식빵형 맞다”고 할매상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지민의 중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졸업사진을 보고 “눈이 달라졌다”라고 했고, 김지민은 “눈만 가리고 보면 똑같다. 고등학교 가면서 쌍꺼풀이 생겼다 ”라고 해명했다.

JTBC2 ‘악플의 밤’ 방송 캡처

이어 “개그우먼 되고 한 번 더 생겼다. 의느님한테 빌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제가 스물세 살 때 데뷔했는데 그땐 안 했다. 데뷔 3~4년 차에 수술을 했는데 졸업사진만 보고 악플을  단다”라며 “졸업사진 예쁜 사람 있으면 나와봐”라고  버럭했다.

김지민은 이날 성형 고백은 물론, 과거 유상무와 공개연애를 했던 것을 언급하며 “연애는 후회하지 않지만 공개연애는 후회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지민 공개연애’가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를 본 네누리꾼들은 “성형할 수도 있지 사람들 너무한다”, “김지민님 너무 매력 있어요!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웃고는 있지만 안쓰럽다”, “성형은 나를 위한 선택인데 뭐 어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지민이 출연한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독 토크쇼’로 신동엽, 설리, 김숙, 김종민이 진행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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