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빅뱅 탑(최승현)이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하며 제대 후 근황을 전했다. 이는 소집해제 다음 날인 지난 7일 올린 게시물 이후 처음 업데이트 한 게시물이다.
지난 15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t for U, Just for my Eyes ope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노란빛을 띄는 안경을 끼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를 반기는 팬들의 댓글이 인상적이다. 이를 본 팬들은 “오빠 머리 귀여워 ㅋㅋㅋㅋㅋ”, “여전히 잘생겼네♥”, “제발 오래 봐요 우리 응원해여”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반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뻔뻔하게 활동을 하려고 하냐”는 비판의 시각도 적지 않다.
앞서 탑은 의무경찰로 군복무 중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모았다. 이에 그는 형사 기소돼 군대에서 직위해제된 이후인 같은 해 7월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천원을 선고받았고, 보충역으로 전환됐다.
또한 과도한 병가 사용으로 문제를 빚기도 했다. 당시 탑 측은 공황장애 치료를 목적으로 병가를 냈다고 주장했으며 용산구 역시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빅뱅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반성하며,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반드시 갚겠다”고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