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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와대 30대 대기업 총수 회동에 참석한 사람은 누구?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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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된 경제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30대 대기업 총수와 4개 경제단체 대표자들을 청와대에 초빙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30대 대기업 총수에 대한 관심도 높다.

30대 대기업이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경제인 회동에 참석한 30대 대기업 총수와 4개 경제단체 대표자들 / 청와대
청와대 경제인 회동에 참석한 30대 대기업 총수와 4개 경제단체 대표자들 / 청와대

참석한 참석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30대 대기업 총수

윤부근 삼성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병원 농협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열 LS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부회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장형진 영풍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이원태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백복인 KT&G 사장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진 KCC 회장

4개 경제단체 대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인 연합회장

이날 회의장을 한 바퀴 돌며 30여명의 기업계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은 말씀을 듣는 자리이기 때문에 제 인사말은 가급적 짧게 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우리 경제에 타격을 주는 조치를 취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대북 제재와 연결시키는 발언을 하는 것은 양국의 우호와 안보 협력 관계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현 상황이 양국 뿐 아니라 세계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하며 국제적 공조 추진을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례없는 비상상황"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정부와 기업의 상시적 소통과 비상 대응체제를 주문했다. 

앞서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마 왕세자 겸 부총리와 만난 대기업 총수들도 화제다.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무함마드 왕세자와 국내 그룹 총수들과의 단독 면담 사진을 게재했다.

단독면담을 했던 총수들은 다음과 같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지난 2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와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9.06.27 (출처 = 사우디 외교부 공식SNS) / 뉴시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지난 2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와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2019.06.27 (출처 = 사우디 외교부 공식SNS) / 뉴시스

무함마드 왕세자는 저녁에는 5대그룹 총수들과 함께 삼성그룹 영빈관 이태원 승지원(承志園)에서 저녁 티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석자는 아래와 같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처럼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일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3세경영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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