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1982년 개봉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화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블레이드 러너’는 해리슨 포드, 숀 영, 룻거 하우어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으며 러닝타임은 총 118분이다.
영화의 원작은 필립 K. 딕의 SF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로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와 함께 SF영화의 역사적인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화는 2019년 미국 LA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복제인간인 리플리컨트를 제거하는 임무를 가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어둡고 혼란스러운 미래를 탁월한 비주얼로 묘사해 이후에 개봉한 영화들에게 많은 영향을 줬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후속작으로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있다.
핵전쟁 이후 혼돈으로 무질서로 휩싸인 2019년, 복제인간 로이를 포함한 넥서스 6이 오프월드에서 반란을 일으킨 후 지구로 잠입한다.
은퇴한 블레이드 러너였던 데커드(해리슨 포드)는 지구에 잠입한 복제 인간들을 찾는 임무와 함께 강제로 복직하게 되고, 탐문 수사를 위해 찾아간 넥서스 6 제조사인 타이렐 사에서 자신이 복제 인간임을 모르는 레이첼(숀 영)을 마주하게 된다.
이때 증거의 꼬리를 잡아 수사하던 도중 데커드는 레이첼 덕분에 위기 속에서 목숨을 구원받게 된다.
‘블레이드 러너’는 1982년 이후 1993년, 2018년 총 3번이나 재개봉 되는 등 SF 영화 중에서도 명작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