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이민정이 결혼 후 더 아름다워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스페인으로 떠난 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정은 “미용실 사장 이민정입니다”고 자기소개와 함께 변치 않은 미모를 뽐냈다.
그는 “다들 스페인으로 간다 했을 때 화보 찍으러 가는 줄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민정은 헤어디자이너로 분해서 스페인으로 떠난 것.
이민정은 “주변 사람들이 신선하게 생각하더라. 한 번도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달려가는 해결사 사장님의 역할을 완벽 소화해내며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정은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인 배우다. 그는 플레이어의 ‘지켜줄게, 가지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 ‘빅’,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라피를 탄탄하게 채워갔다.
지난 2012년 이병헌과의 열애를 인정한 그는 2013년 그와 백년갸약을 맺었다.
한편, 이민정은 ‘운명과 분노’ 이후 4개월 만에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브라운관 복귀 사실을 알렸다.
그가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이는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정채연, 김광규, 에릭, 앤디가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