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박신혜가 영화 ‘#ALONE(가제)’ 출연을 확정하며 유아인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11일 오후 배우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영화 ‘#ALONE’ 출연을 확정했다. 유아인 씨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정확한 촬영 일정 등은 나오지 않았다. 하반기에 크랭크업에 들어간다는 것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신혜는 영화 ‘#ALONE’에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만의 생존 기술을 만들어가는 유빈 역을 연기하게 됐다.
박신혜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유아인은 비극적이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내려 노력하는 준우로 분할 예정이다.
영화 ‘#ALONE’은 갑작스럽게 정체불명의 감염이 시작되고, 도시는 통제 불능이 되며 고립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Matt Naylor)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또한 미국에서 활동해온 조일형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7년 영화 ‘침묵’ 이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했던 박신혜는 현재 영화 ‘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아인은 2018년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과 최근 삭발 머리로 관심을 끈 영화 ‘소리도 없이’ 이후 차기작으로 ‘#ALONE’을 선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신혜가 ‘콜’ 이후의 작품으로 ‘#ALONE’을 선택했다. 이와 동시에 박신혜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유아인과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