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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용근♥’ 채리나, 룰라 김지현과 변함없는 우정 과시…“울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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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채리나가 ‘사람이 좋다’ 방송 출연을 알린 가운데 룰라 김지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측은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채리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채리나의 근황이 시선을 끌었다. 채리나는 “울 온니랑 행사 동행. 겸댕이 디오씨 오퐈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리나는 김지현과 함께 즐겁게 보낸 한 때를 담았다. 두사람은 그룹 룰라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채리나 인스타그램
채리나 인스타그램

룰라는 1994년 데뷔한 후 중간에 채리나가 영입돼 혼성그룹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날개 잃은 천사’로 160만 장 이상을 판매하는 등 90년대를 풍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요즘도 유튜브로 언니 무대에서 랩하고 춤추는 거 자주 검색해서 봐요 랩실력 춤실력 아까워요”, “두 분 너무 예뻐요”, “학창 시절부터 팬인 두 분! 방부제 미모! 멀리 호주 땅에 살아서 생방송은 못 접하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룰라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현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배우 겸 가수다. 채리나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가수다.

채리나는 룰라의 멤버로 데뷔해 디바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는 춤 실력은 활동 당시의 여성 가수 중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었고, 역대로 원톱으로 꼽힐 정도였다. 워낙 소문난 춤꾼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후배 가수들과 백댄서들의 롤모델로 삼기도 했다.

이처럼 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방송되며 1995년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채리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1995년 룰라 2집 ‘날개 잃은 천사’에 합류한 채리나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룰라 노래가 거리를 채웠을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특히 노래만 나오면 전 국민을 춤추게 했던 룰라의 트레이드마크 ‘엉덩이춤’은 룰라의 막내, 열다섯 채리나의 손끝에서 탄생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야구 선수 박용근과 만남까지 4년 동안의 러브 스토리와 현재 결혼 생활을 보여줄 전망이다. 

채리나, 박용근 부부의 신혼일기는 9일 밤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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