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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과거 군기 잡은 것 맞다…“영턱스클럽 한현남 화장실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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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룰라 출신 채리나가 과거 영턱스클럽 한현남을 화장실로 호출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채리나, 박준금, 김지현,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후배들의 군기를 너무 잡아서 존댓말을 해도 후배들이 벌벌 떤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거짓말 테스트 결과 채리나의 대답은 ‘진실’이었다.

채리나 말에 따르면 이 모든 소문의 시작은 영턱스클럽 한현남이었다.

과거 활동 당시 한현남이 룰라의 김지현을 계속 째려봤다는 것.

그 모습을 보고 참지 못한 채리나는 한현남을 화장실로 불렀고 “우리가 뭐 잘못했니? 언니가 뭐 실수했니? 왜 언니를 그렇게 보는 거야?”라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에 한현남은 김지현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본 것이 아니라 원래 표정이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이 사건을 계기로 채리나와 한현남은 둘도 없는 절친이 되어 지금도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후 연예계에는 채리나가 군기를 잡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리나가 출연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1995년 룰라 2집 앨범 ’날개 잃은 천사’로 데뷔했다.

그는 2016년 박용근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채리나의 남편인 박용근은 현재 LG트윈스의 야구코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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