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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선발’ 류현진, 예상 성적에 눈길…“박찬호-김병현-추신수 등 다른 한국선수들의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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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서 내셔널리그(NL) 선발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이 각오를 전한 가운데, 이전에 올스타전에 선발됐던 한국 선수들의 성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오전 펼쳐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아메리칸리그(AL)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격돌한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헌팅턴 컨벤션센터서 열린 2019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서 “(올스타전 출전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의 선발 라인업에 따라 조지 스프링어와 D.J. 르메이유, 마이크 트라웃, 카를로스 산타나, J.D. 마르티네스, 알렉스 브레그만, 게리 산체스, 마이클 브랜틀리, 호르헤 폴랑코를 상대할 예정이다.

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 인스타그램

다만 로버츠 감독이 이미 이전부터 1이닝만을 던지게 할 것으로 예고했기 때문에 모든 선수와 맞대결을 펼치지는 않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인 역대 4번째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류현진이 이전에 올스타전에 나섰던 한국 선수들의 성적과 비교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인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2001년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박찬호는 1이닝을 소화해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고별경기에 출전했던 칼 립켄 주니어에게 솔로홈런을 내준 것이 유일한 피안타이자 실점이었는데, 이 때문에 패전투수가 됐다.

2002년에 올스타로 나섰던 김병현은 0.1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다행히 패전투수의 멍에는 쓰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추신수가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2-2로 맞서던 8회에 대타로 출전, 2타수 1안타 1득점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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