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할리우드 진출 소식이 전해진 전종서가 해당 보도가 나기 전 공개했던 사진이 주목받는다.
전종서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종서는 차 안에서 가방을 매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어딘가로 떠나는 듯한 차림새로 살짝 미소를 띈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지난달 18일에는 지인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는 글을 남기기도 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미국가시는군요!”, “언니 잘 하고 와요~”, “영화 촬영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으로 만 25세가 되는 전종서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출신 배우다. 중학교를 캐나다에서 졸업해 고등학생 때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에 신해미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주목받았다.
배우 데뷔작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한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과감한 노출 연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후에는 이충현 감독의 장편영화 ‘콜’의 주연으로 낙점받았다.
그는 작품서 영숙 역을 맡았으며, 박신혜, 김성령, 이엘, 박호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 2일에는 소속사로부터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금 주목받았다.
그는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크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의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8월까지 미국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