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봄과 유빈이 산다라박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봄-유빈-송지은-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두 번째 출연한 유빈은 다시는 출연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빈은 “그 때 되게 많은 걸 하고 갔잖아요. 복근도 만짐 당하고, 말도 타고 춤도 추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데 다시 ‘비디오스타’를 찾은 이유는 산다라박 때문이라며 “언니 때문에 왔어요”라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폭풍 감동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하트를 날리는 등 훈훈한 광경을 보였다.
하지만 너무 낯을 가리는 두 사람은 3개월만에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는 일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자.
특히 이날 박봄이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전 인터뷰 때 대부분의 질문에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고 답했던 박봄은 “다라 없으면 안 나왔죠”라는 말은 확실하게 했다고 해 투애니원 우정을 뽐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저 때문에 두 사람이나 나오고 정말 행복하네요”라며 감격에 젖었다.
박봄-유빈-송지은-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