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곽시양이 ‘목격자’ 촬영 당시 장면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2일 곽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보니 무섭네 ㅎㄷㄷ,,”라는 글과 함께 목격자를 태그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시양은 영화 ‘목격자’ 촬영 당시의 한 장면을 보였다. 모자를 푹 눌러쓴 곽시양을 리얼한 표정 연기로 보기만 해도 무서움을 느끼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화예요? 나도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 오빠, 이 영화 정말 좋아해요”, “완전 무서웠다구요,,이젠 잘생긴 얼굴 이렇게 쓰지마삼”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보였던 부드러운 그의 모습과 달리 2018년 개봉한 영화 ‘목격자’에서 곽시양은 살인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그의 연기는 심리적 공포를 현실에까지 소환하게 하며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에 대한 평은 전달하는 메시지는 좋았지만, 범인을 빨리 공개한 점, 대결 구도 등 설득력 없는 부분으로 이야기가 탄력받지 못했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곽시양은 1987년생 올해 나이 33세인 배우다.
그는 배우로 많이 알려졌지만 ‘한선우’라는 예명으로 패션쇼, 브랜드 모델 일을 시작으로 여러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후 그는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시카고타자기’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곽시양은 MBC ‘웰컴 2 라이프’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