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가 베이비시터 월급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5개월된 딸 혜정이를 돌봐줄 베이비시터를 알아보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에게 “요즘 베이비시터 하는 곳이 많던데 우리도 한 번 부탁해볼까”라고 물었다. 이에 진화가 “그래 한 번 물어봐”라고 대답하자 곧바로 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함소원은 업체에 5개월 아이를 돌봐줄 베이비시터의 가격을 물었다. 업체에서 설명한 베이비시터는 월급제, 파트제, 입주제가 있었다.
월급제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집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제도로, 베이비시터 교육 수료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특히 함소원과 진화는 입주제 월급이 260만 원에서 280만 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요즘 하도 베이비시터 찾는 분들이 많으시니까 연결해주는 어플같은 것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요즘 나온 현대 속담들 중에 ‘남편 복보다 베이비시터 복이 더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일각에는 실수로 인해 사고들도 많지만 실제 자기 아이처럼 키워주는 분들이 대다수니까 믿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베이비시터 업체에 “남편하고 상의를 좀 해 보고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고 통화를 마친 뒤 “260만 원은 너무 비싸”라고 혼잣말했다.
1976년생인 함소원의 나이는 44세. 1994년생으로 26세인 진화와는 18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2017년 10월 결혼한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12월 딸 혜정이를 얻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