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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엑소(EXO) 디오, 7월 1일 군 입대→레이까지 뭉친 완전체 엑소…‘향후 활동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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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엑소(EXO) 멤버 디오(도경수)가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로 군대에 입대했다. 

1일 디오는 지난 5월 먼저 입대한 시우민의 뒤를 이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디오의 의사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입대 현장에는 엑소의 멤버들이 함께해 그를 배웅했다. 

막내 세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경자잘다녀와요 -하와이에서”라는 글과 함께 디오의 사진을 게재했다. 

세훈 인스타그램
세훈 인스타그램

찬열은 “다치지말자구”는 애정 어린 말을 전했으며, 리더 수호는 “19.07.01 WE ARE ONE! EXO 사랑하자!”는 메세지를 전하며 배웅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짧은 머리를 하고 있는 디오에게 장난을 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훈훈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멤버 레이까지 함께해 오랜만의 완전체 엑소의 모습에 팬들의 반가움도 더해졌다. 

이를 본 팬들은 “몸 조심히 잘 다녀와”, “기다리고 있을게. ㅜㅜ 건강이 최고”, “오랜만에 다 같이 있는 거 보니까 좋다. 잘 다녀와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앞서 디오는 입대일이 공개된 5월 30일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자필편지로 군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만큼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전하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엑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디오는 자신의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노래를 선물한다. 

그의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That’s okay)’는 이날 오후 6시 SM스테이션 시즌 3의 열 다섯번째 곡으로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R&B 곡이다. 

특히 디오가 직접 작사에 참여,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감정들은 자연스럽게 흘려 보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녹였으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디오의 군 입대와 함께 엑소 멤버들의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디오의 솔로곡 발매를 시작으로 10일 백현의 첫 솔로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가 발매된다. 

특히 백현은 엑소 활동과 함께 엑소-첸백시 활동과 다양한 콜라보들 통해 실력을 입증했던 바,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백현의 다음 타자는 찬열과 세훈의 유닛(EXO-SE)다. 22일 두 사람은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왓 어 라이프)를 발매할 예정이다.  큰 키에 조각같은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닛과 솔로 활동을 예고한 엑소는 7월 19일부터 21일, 26~28일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을 개최해 팀으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우민과 디오가 군대로 공백기를 가지지만, 남은 엑소 멤버들은 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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