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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종합] ‘조선생존기’송원석, 한양으로 가는 박세완에게 붉은 댕기 건네며 “천리 길을 가도 무탈하고 만리 길을 가도 돌아온다 했소” 경수진, 강지환 두고 이재윤과 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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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9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7회 1부에서는 이재윤과 경수진이 만나 한양으로 향하고, 박세완이 대왕대비 생일 연회에 초청을 받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택배 트럭을 옮기다가 이재윤에게 딱 걸려 갇혀버린 강지환, 위양호(왕치), 황대기. 경수진은 중의 행색을 한 이재윤과 마주앉아 대화한다. 

이재윤은 경수진에게 자신이 있으니 이제 걱정하지 말라하고, 경수진은 옛날 친구라며 강지환 풀어줄거냐 묻는다. 강지환은 풀려난다. 

경수진은 이재윤과 마주앉아 밥을 먹으며 이재윤에게 항상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 말한다. 이재윤은 사는 게 전쟁이니까라며 할아버지 밑에서 항상 사는 건 싸우는 거라며 이겨야 산다하는 말 들으며 자랐다고 답한다. 경수진이 엄마에 대해 묻자 이재윤은 어머니가 목 매달고 자살한 것을 봤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답이 없는 이재윤에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경수진에게 이재윤은 경수진과 있으면 괜찮아진다 말한다.

강지환을 부른 이재윤은 남다른 노력, 성공한 사람만 아는 고통 등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있지 않냐 하고, 강지환은 그런가요라 하자 이재윤은 아니라며 500년 전이나 500년 후나 자신은 구름 위에 있고 강지환은 바닥에 있다며 주제를 알라 말한다. 그냥 놔뒀으면 자신을 맞춤형 구급차가 왔을거라며 여기서 살아남는 것도, 경수진 지키는 것도 자신이 하겠다며 풀어줄테니 나가라 한다. 강지환은 같이 온 사람도 풀어주라며 이재윤에게 당신도 아우라 있다며 시커먼게 개우라 같다 말하고 간다.

위양호는 자신 덕분에 풀려난 줄 알라며 강지환에게 생색낸다.

명월당 기생들은 대왕대비 생일 연회에 초청을 받는다. 육포 뜨는 일로 명월당에 왔다가 명월당 기생들이 한양으로 간다는 소식에 송원석은 슬기낭자(박세완)도 가는 거냐 묻고, 유주은은 내가 간다니까라며 소리를 지른다.

은행 두 개를 건네며 오늘을 ‘경칩’으로 치자는 송원석. 박세완은 경칩이 뭐냐 묻는다. 송원석은 조선이 남녀 간의 연애가 자유롭지 않아 경칩에 평소 마음에 둔 시람에게 숫은행과 암은행을 주며 고백하는 거라 말한다. 박세완이 나한테 그럼 사랑고백한거네라 묻자 송원석은 수줍어하며 ‘그냥 마음을 보였다 요정도로만’이라 답한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함께 시장을 구경하는 두 사람. 송원석은 한양가면 조심하라 걱정하고 박세완은 자신이 서울에서19년 살았다며 웃는다.  한양 갈 시간 다됐다며 필요한 것 없냐며 다 사다주겠다는 박세완에게 송원석은 무사히만 돌아오라며 입에 묻은 역을 자신의 엄지로 닦아준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경수진은 이재윤이 함께 한양에 가자 했다며 같이 가자하고 강지환은 거절한다. 갑자기 강지환에게 팔짱껴도 되냐 묻고 강지환은 고민하다가 끼라하는데 경수진은 자신의 두 팔로 팔짱을 끼며 설렜냐 묻는다. 강지환은 어떤 남자가 여자가 팔짱낀다는데 안 설렌다 하냐 한다. 

경수진은 자신에게 ‘가지마~’라 해보라 하고, 강지환은 싫다 한다. 경수진은 강지환을 보며 강지환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라 말하고 간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경수진은 이재윤에게 500년 전이랑 서울에서 비즈니스 했을 때랑 똑같은 것 같다 말한다. 환경에 적응해야하니까 라는 이재윤을 보며 경수진은 무의식적으로 한정록(강지환)이란 말을 뱉고 미안하다 한다. 

강지환과 술을 마시는 송원석. 송원석은 남자는 소 잡는 심정으로 여자를 만나는데, 여자는 애매한 마음으로 남자를 만난다 말한다. 송원석은 갑자기 일어나 박세완을 만나러 간다 한다. 

강지환은 송원석에게 박세완이 한양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명월당으로 찾아간다. 신이와 박세완 앞에서 절대 안된다 반대한다. 

뛰쳐나온 박세완을 따라 처마 밑으로 간 송원석은 박세완에게 제비 부리 댕기를 하고 길을 떠나면 가면 천리를 가도 무탈하고 만리를 가도 돌아온다 했다며 붉은 댕기를 건넨다.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강지환)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총2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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