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서민갑부’ 화재&명품세탁 갑부의 비밀사전이 눈길을 끈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 공식 홈페이지에는 “[235회] 연 매출 10억 원! 불 만난 인호 씨의 "비밀사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연 매출 10억 원! 불 만난 세탁의 신 인호씨
1. 직접 발로 뛰며 배운 틈새시장 공략법!
미래가 보장된 직업 군인을 그만두고, 하향산업이라 불리는 세탁업에 뛰어든 인호 씨! 부정적인 인식과 고령화된 업계에서 틈새만 잘 공략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는데... 부모님이 운영하던 동네의 작고 허름한 세탁소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인호 씨는 1년간 전국의 세탁소를 찾아다니며 여러 사부를 만나 고급 세탁기술과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돈이 되는 영업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이후 명품화 전략을 펼치며 세탁뿐 아니라 염색과 복원까지 거침없이 영역을 확장해 나가게 된다. 그 결과 100만원을 호가하는 운동화부터 패딩점퍼, 수천만 원에 달하는 명품가방까지 전국에서 택배가 밀려들며 오늘날 성공의 발판이 됐다.
2. YES가 불러온 연 매출 10억 원의 쾌거!
뭐가 됐던 무조건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상남자 스타일의 인호 씨에게 어느 날 한 건의 의뢰가 들어온다. 화재로 인해 그을음과 탄 냄새가 심한 옷을 동네 세탁소에 맡겼지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 무조건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200여벌의 옷을 받아오게 된다. 그때부터 밤낮으로 계속된 연구개발! 병원에서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공정이 냄새 입자를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의학 잡지를 보고 이를 화재세탁에 접목하게 된다. 마땅한 작업장이 없어 배송용 트럭을 밀폐해 온도와 습도까지 조절하며 실험을 거듭한 끝에 그을음은 물론 화재 피해 의류의 냄새까지 완벽하게 분해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무모함으로 시작된 도전이 연 매출 10억 원을 불러온 신의 한 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