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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예언의 아이’ 본격 권력 진출…가장 중요한 키는 ‘탄야’ (feat. 떡밥줍기)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07.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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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김지원이 ‘아스달 연대기’에서 중요한 키를 갖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28일 tvN ‘아스달 연대기’는 김지원이 힘의 원리를 깨닫고 각성, 본격적으로 아스달의 권력 진출을 다짐하면서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서사를 예고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로, 김지원은 와한족 씨족 어머니 후계자로 갖은 고난을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탄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 김지원은 필경관 탑의 방으로 진입, 아스달 최고 권력자 타곤(장동건 분)이 20년간 숨겨온 은섬(송중기 분)의 이그트(뇌안탈과 사람의 혼혈) 쌍둥이형 사야(송중기 분)를 만났다.

사야의 방 형태가 은섬의 꿈속 내용과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 김지원은 송중기에게 들은 내용으로 목숨을 건졌고 사야의 몸종까지 됐다. 하지만 아버지 열손(정석용 분)에게서 마음에 품었던 송중기의 죽음을 듣게 된 김지원은 울부짖으며 폭주하던 끝에, 사야를 통해 은섬이 죽은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아스달에서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 사야를 이용하기로 다짐했다. 이와 관련 김지원이 과연 아스달 권력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그로 인해 아스달 권력 판도가 어떻게 뒤바뀌게 될지, 김지원과 관련된 떡밥들로 앞으로의 ‘아스달 연대기’ 전개를 예측해봤다.

tvN ‘아스달 연대기’
tvN ‘아스달 연대기’

탄야가 알려주는 떡밥1 ‘아사신의 직계후손?’ : 흰늑대할머니, 별다야, 무백&아사사칸의 대화

지난 3화에서 무백(박해준 분)은 와한족의 신성꾸러미(씨족 대대로 내려오는 신성한 물건을 담은 꾸러미)에서 아사신(아스달 연맹의 창시자 ‘아라문 해슬라’의 어머니)의 신물인 ‘별다야’와 똑같은 것을 발견했다.

이어 그걸 지키던 와한족에게 “그건 우리 와한족의 처음이신 흰 늑대 할머니의 신물이요”라는 말을 들은 후 아사신과 와한족의 연관성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이후 5화에서는 흰 산의 신성 동굴로 찾아간 박해준이 이와 관련해 아사사칸(손숙 분)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김지원이 속한 와한족이 아사신의 후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자아냈다.

흰 산족의 원로이며 아사씨의 가장 높은 어른, 흰 산의 어머니인 손숙에게 박해준이 “혹시 위대한 어머니 아사신(아스달 연맹의 창시자 ‘아라문 해슬라’의 어머니)과 리산이 향한 곳이 남쪽입니까?”라고 묻자 손숙이 “남쪽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남쪽이면 혹.. 대흑벽 넘어 이아르크쪽 일수도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손숙은 그럴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와한족은 대흑벽 넘어 머나먼 이아르크에 살고 있었지만, 아스달 사람들과 같은 언어를 사용해, 이 같은 분석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 후계자인 김지원은 아사신의 직계 후손임과 동시에, ‘두즘생’이라고 불리며 노예로 취급받았던 수모에서 벗어나 아사씨 만이 누렸던, 제의를 할 수 있는 최고 권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과연 김지원은 ‘아사신의 직계 후손’이 맞을지, 아스달 권력의 중심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탄야가 알려주는 떡밥 2 ‘아스달을 끝낼 자?’ : 푸른 객성 예언, 천부인

김지원에 관해 여러 추측 중 또 다른 한 가지는 그가 푸른 객성이 나타난 날 태어난 세 개의 천부인 중 하나로 ‘아스달’을 끝내게 된다는 가설이다. 1, 2화에 등장했던 푸른 객성에 대한 아스달의 예언인 “푸른 객성이 나타난 날 태어난 아이는 재앙을 몰고 온다”와 와한족의 예언인 “껍질을 깨는 자, 푸른 객성이 나타나는 날, 죽음과 함께 오리라 하여 와한은 더 이상 와한이 아니리라”라는 내용이 세상을 끝내고 태고로 돌아가게 만드는 ‘천부인’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손숙은 ‘천부인’에 대해 “20여 년 전 어느 날! 한날한시에 천부인 셋이 동시에 세상에 나타났다. 천부인 세 가지가 무엇이냐? 세상을 울릴 방울과 세상을 벨 칼과 세상을 비출 거울이다. 그 셋이 이 세상을 끝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상이 끝난다는 것은 아사씨가 신과 교통하여 만든 사람의 세상, 이 문명과 연맹이 사라지고 태곳적 짐승처럼 살아가게 된다. 천부인을 설명하는 손숙의 목소리와 함께 방울을 들고 있는 김지원, 날카로운 눈빛을 번쩍이는 은섬, 거울 속에 얼굴을 드러낸 사야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세 사람이 천부인임이 드러났다. 과연 아스달을 끝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게 될지, 김지원이 아스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탄야가 향후 전개에 ‘가장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라며 “극 중 권력에 대해 각성한 탄야는 아스달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을지, 예측불허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아스달 연대기’의 ‘Part 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9화는 29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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