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재인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이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흑 ㅠㅠㅠㅠㅠㅠㅠ 생존신고!! 시험기간이라 많이 못 올려가지고..! 저는 이제 .. 앞머리 올린 반묶음도 할 수 있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은은 교복을 입고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손으로 브이를 그린 채 환히 웃고 있는 이재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와 맑은 눈동자가 돋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예쁘다”, “사바하 보고 팬 됐어요!”, “요즘 학교 생활 하느라 바쁘시군요!”, “머리 묶어도 너무 예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재인은 지난 2013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영화 ‘미나문방구’, ‘우는 남자’, ‘아이 캔 스피크’, ‘어른 도감’, ‘그녀의 속도’, ‘사바하’와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중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살인 그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작품은 바로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사바하’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재인은 극 중 이제껏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캐릭터 ‘그것’과 ‘금화’를 16살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소화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영화를 위해 헤어는 물론 눈썹까지 삭발을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역대급 신예 배우’라는 평을 얻었다.
한편, 영화 ‘사바하’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재인은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로 스크린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