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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안녕하세요’ 이국주, “부모라고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라고 다 틀린 것도 아니다”(feat.다이어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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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국주가 ‘엄마 주장에 밀린 딸의 의지, 멀어지는 모녀’ 사연자의 어머니에게 조언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국주는 사연자의 어머니에게 조언을 해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엄마 주장에 밀린 딸의 의지, 멀어지는 모녀’의 사연을 듣고 사연자의 어머니에게 “저도 다른 집 딸들처럼 엄마랑 남자 얘기도 하고 싶고 바랐던 건 그저 소박한 수다인데...야속한 엄마는 대화 자체를 차단하면 얘기 자체가 두려워져요. 그러다 쌓였던 게 폭발하는 거예요. 부모라고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라고 다 틀린 것도 아니에요. 죽고 싶었던 적도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엄마한테 얘길 못해요. 안 들어줄 것 같으니까. 무조건 안 된다고 하면 어디에 하소연할 데가 없잖아요. 일단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시작하면 늦지 않았으니 충분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조언을 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국주의 말에 사연자도 사연자의 부모님도 모두 울음을 터트렸다. 신동엽은 사연자에게 구체적으로 바라는 것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사연자는 “우선적인 바람은 통금 시간 조절이다. 그리고 통금에서 비롯한 다툼 줄이기다”라고 언급했다.

희망하는 통금 시간이 있는지 묻자 사연자는 1시라며 말했다. 통금시간이 1시로 변경 가능한지 신동엽이 질문하자 사연자의 어머니는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12시 반을 제안했다.

신동엽은 통금 시간 됐을 때만 체크하는 건 괜찮은지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알겠다며 대답했다. 이영자는 “자식 잘 키웠어요. 요즘 세상에 이렇게 착한 딸이 어딨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국주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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