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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2019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 더하기’ 방송 당시 모습 새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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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4월 26일 방송된 ‘2019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 더하기’에서는 가수 조성모가 2년 만에 다시 르완다를 찾아 가난하고 아픈 아이들을 위로하며 희망을 노래했다. 그는 당시 만났던 아이들의 아픈 사연과 슬픈 눈망울을 잊지 않고 다시 만나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9년 봄, 다시 르완다 음웨이 지역으로 향했다.

여전히 푸르고 아름다운 르완다의 음웨이 지역.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아이들의 삶 역시 여전히 고되고 힘겹기만 하다. 거친 산골 한 외진 마을에서 만난 어린 남매의 모습은, 또래 아이를 키우는 아빠 조성모에게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그는 4살 된 마틴의 코에 난 커다란 혹 때문에 마음이 쓰였지만, 이내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6살 누나 케이티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MBC

왼쪽 볼에 커다란 혹이 자라고 있는 9살 소년 데니스도 아픈 사연의 주인공이다. 보건소 한 번 가본 것이 전부라는 데니스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해 집 밖에 나가는 걸 꺼리는 외로운 소년이다.

MBC

답답한 심정으로 르완다 방문을 이어가던 조성모는 2년 전 만났던 페르디나와의 감동적인 재회를 통해 모처럼 활짝 웃을 수 있었다. 과거 얼굴 전체가 깊은 상처로 곪고 딱지가 앉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던 페르디나. 우리의 사랑으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후, 소년에겐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조성모는 “이 아이가 바로 우리의 사랑과 희망이 만든 기적”이라면서, “가난하고 아픈 르완다 아이들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간절히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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